국내 첫 영농형태양광 성공 사례로 언급되는 전남 영광 월평마을. 하지만 태양광 패널 아래서 농사를 짓는 주민들의 표정이 밝지 못했다. 올해 5월 수십억 원을 들여 태양광 설비를 갖췄지만, 전력망에 연결되지 못해 무용지물이 됐기 때문이다.
마을 관계자는 “계획대로 3MW가 연계돼야 최종적으로 가구당 햇빛연금이 30만원 정도 나오는데, 현재 1MW만 승인된 상태”라며 “이대로는 사업성이 없어 추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측은 변전소 용량이 부족한 탓에 당장은 추가 승인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재생에너지가 버려지고 있다. 전력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력 당국이 '출력제어'(발전을 멈추게 하는 조치) 조치를 하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을 하세요.
원본기사 링크 :